[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팅크웨어가 2분기 호실적에 강세다.19일 오전 9시51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일보다 750원(5.56%) 오른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교보증권은 팅크웨어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당사 추정 영업이익(16억원)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블랙박스 매출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200억원을 넘어섰고, 감소하고 있던 네비게이션 매출도 X1드라이브 판매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24% 가량 증가했다"며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따라 2015년 EPS추정치를 기존의 596원에서 942원으로 58%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그는 "KT의 통신 네비게이션 시장 진출 성공으로 내년부터 실적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진 상태에서 2분기 호실적까지 기록해 실적과 주가 모멘텀을 모두 갖췄다"며 "하반기 블랙박스 수출과 수입차 before마켓 진출 등으로 실적증가에 대한 신뢰도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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