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이버통합청사’ 출범

전국 최초 구 홈페이지와 검색포털사이트를 통해 원페이지 웹사이트로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전국 최초로 원스톱 사이버 민원 서비스인 ‘강남구 사이버통합청사’를 출범했다.사이버통합청사란 주민이 편리하게 강남구 내 주요 관공서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도록 원페이지로 제작된 웹사이트를 말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그 동안 여러 업무를 보기 위해선 여기 저기 관공서 웹사이트를 일일이 찾아 들어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그러나 구는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주민이 한 곳에서 원하는 행정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한것이다.사이버통합청사 사이트 주소 URL은 //www.gangnam.go.kr/integ/ 이며 구글,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에 등록돼 검색창에 '사이버통합청사'를 입력하면 쉽게 접속할 수 있고 요즘 추세에 맞춰 HTML5로 제작해 모바일 접속 사용에도 문제가 없다.특히 스마트폰으로 접속했을 때 관공서 팝업창 내에 위치한 전화번호 부분을 터치하면 해당 관공서 대표 번호로 바로 전화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번호를 찾아볼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내용은 관공서명, 주소, 대표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다음 지도를 연결했다.서비스 대상은 구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세무서,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등 지역 내 주요 41개 관공서 정보를 팝업 형식으로 제공한다.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구는 정부3.0에 의한 공공데이터 서비스 연계 및 개방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내 각 기관들의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고품질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원스톱 사이버 민원 서비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미영 전산정보과 팀장은 “앞으로도 통합과 연계를 중심으로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개선해 행정정보로 인한 주민이 불편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며 함께 소통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원스톱 사이버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구 전산정보과(☎3423-531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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