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소상공인 점포개선에 최대 500만원 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18일 성남 야탑1동사무소에서 개최한 소상공인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경기도의 소상공인 지원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윤종일)가 소상공인의 점포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중기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성남시 야탑1동사무소에서 '2015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성남시 사업설명회'를 갖고 ▲전단지ㆍ리플렛ㆍ홈페이지 제작 ▲홍보물 제작과 라디오광고, 잡지ㆍ신문광고 ▲광고비 지원, 옥외 간판교체, 진열대 구입 ▲점포 환경개선 경비지원, POS 기기 및 프로그램 ▲POS 경비지원 등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업체는 도소매업과 음식점업, 숙박업, 서비스업종에서 상시종업원 5인 미만이거나 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종에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업체다. 경기중기센터는 총 655개 정도를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메르스 피해지역 소상공인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사업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앞서 지난 7월 동두천에서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500만원을 투자해 선뜻 점포 환경을 개선하기가 쉽지 않다"며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가 지원하는 이번 자금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점포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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