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망우본동복합청사 5층서 보육교사 대상 아동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 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8일 망우본동복합청사 5층 다목적실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아동 성폭력 인식 및 예방교육’을 한다.최근 청소년· 아동 성폭력이 사회 문제로 이슈화되면서 부모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또 범죄자를 처벌하는 사후대책보다는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주변인의 적극적인 신고가 아동학대를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구는 보육현장에서 아동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성적 학대 가능성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한 아동성폭력 인식 및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생활안전연합 소속의 공미화 강사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아동 성폭력 유형 및 징후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안 ▲신고의무자 역할 등으로 실제 사례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보육교사는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중랑구 여성가족과(☎2094-1775) 또는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495-0030~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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