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조재현이 딸 조혜정에게 하트를 발사하며 애정을 표현했다.1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재현과 조혜정 부녀가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계곡으로 떠났다. 조재현 부녀와 친구들은 시원한 계곡 옆에서 뜨끈한 백숙과 함께 막걸리를 한 잔씩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예전보다 훨씬 가까워진 아빠과 혜정이를 보면서 친구들은 미국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어버이날 친구들과 부모님께 전화해 "사랑한다"고 말하는 게임을 했는데 혜정이만 아빠가 "촬영 중"이라며 전화를 끊었다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에 혜정의 친구들이 재현에게 "애교 있게 사랑한다고 말해 달라"고 부탁했고 재현은 "왜 사람을 괴롭히느냐"며 강하게 거부했다.이에 혜정이가 먼저 재현의 얼굴을 보며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뽀뽀를 보내자 재현은 얼굴이 빨개지며 땀까지 뻘뻘 흘리는 등 본인이 더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결국 어색함을 뚫고 딸에게 하트를 발사하며 애정을 표현하는데 성공했다.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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