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기자
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경기와 함께 시즌 열다섯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한 개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을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45로 올랐다. 추신수는 10-3으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 홈런(시즌 15호)을 쳐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지난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이후 13일 만에 나옴 홈런. 추신수는 1회 1사 이후 좌전 2루타를 쳤고, 이후 지명타자 프린스 필더(31)의 우선상 2루타 때 선제 득점을 올렸다. 2회말 2사에서는 삼진, 5회말 1사 이후에는 볼넷을 기록했다. 6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는 1타점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14안타(3홈런)를 기록한 텍사스는 12-4로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36)는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3승(5패)째를 올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