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추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또 '컷 오프'를 당했다는데….15일 밤(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파72ㆍ7501야드)에서 속개된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2라운드 잔여경기 5개 홀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이븐파에 그쳐 공동 90위(4오버파 148타)에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마스터스와 US오픈에 이어 3개 메이저 연속 '컷 오프'의 수모다.첫날 3오버파, 둘째날 13번홀(파4)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더 까먹은 뒤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은 첫 홀인 14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쳐 보기를 범한 뒤 17번홀(파3)에서 4.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본선 진출은 2오버파 선에서 결정됐다. 우즈는 다음 주 시즌 최종전 윈덤챔피언십(총상금 54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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