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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석.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개그맨 조원석이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다.1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조원석은 이날 오전 3시 30분쯤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27세 여성 A씨를 강제로 끌어안고 신체 일부를 갖다 대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조원석은 이를 말리던 A씨의 일행 B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다.이날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조원석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원석은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조원석은 1977년생으로 2002년 MBC 코미디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배우 최민수를 패러디한 '죄민수'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MBC와 SBS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