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속풀이도 간편식으로 뚝딱...'취향따라 고르세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찌는 듯한 무더위를 피해 해변, 캠핑장 등으로 휴가를 떠난 이들이 많다. 휴가지에서는 더위와 갈증을 잊기 위해 음주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마실 때는 즐겁지만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다 보면 남은 휴가를 망치기 일쑤다. 이에 휴가지에서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해장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들을 소개한다. ◆얼큰한 국물이 당긴다면, 전골이 제격=한국인들이 해장음식으로 가장 많이 찾는 건 뭐니해도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다. 김치전골, 얼큰버섯전골, 우동전골 3가지 맛으로 출시된 CJ제일제당 프레시안 '직화전골'은 각각의 원재료 맛이 살아있는 얼큰한 국물과 탱글한 면발이 특징이다. 한끼 식사는 물론 해장용 간편식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각종 야채와 버섯을 가공처리 없이 넣어 전골 요리 특유의 풍미와 식감을 살리는 한편 멸치, 다시마 등으로 오랜 시간 우려낸 진국 육수를 사용해 국물이 시원하고 감칠맛 난다. 특히 별도의 냄비나 물 없이 용기 그대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어 캠핑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반응이 좋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1인분(520g)에 3280원이다.◆과음 후 타는 듯한 갈증엔 물냉면으로 시원하게=과음한 다음 날 타는 듯한 갈증에 시달릴 땐 시원한 동치미 국물로 속을 달래보자. CJ제일제당 프레시안의 '제주산 겨울 무로 담가 깊고 시원한 동치미 물냉면'은 이름 그대로 제주산 겨울 무로 담근 동치미를 사용해 국물이 깔끔하고 개운하다. 면발 역시 메밀가루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높여 쫄깃하고 구수하다. 별다른 조리 없이 끓는 물에 면만 40∼50초 정도 삶아 찬물에 간단히 헹궈 육수를 부어 먹으면 된다. 가격은 2인분(908g) 기준 7000원이다.◆고칼로리 서양식 해장파는...치즈 듬뿍 라자니아로=최근에는 피자 등 고칼로리의 음식으로 서양식 해장을 하는 이들도 많지만 휴가지에서 가족이나 일행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아침부터 피자 한 판을 시켜 먹기는 곤란한 일. 홈플러스 간편식 브랜드 싱글즈 프라이드에서는 피자치즈와 크림소스가 듬뿍 들어간 '이탈리안 라자니아'를 선보이고 있다. 용기째로 전자레인지에 약 4분 정도 데우면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인분(280g)에 3500원이다.◆몸매 관리 중에는 수분 가득 생과일 주스 해장 추천=몸매 관리를 위해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는 사람들에게는 수분과 비타민C를 보충해주는 과일주스로 아침식사를 대체하는 것도 해장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홀푸드 브랜드 자연원은 오는 19일까지 주요 휴가지와 인접한 총 12개의 이마트 지점(이천·목포·해운대·군산·춘천·서귀포·신제주·통영·동해·강릉·속초·사상)에 생과일 주스바를 운영한다. 코코넛, 자몽 등 생과일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주스를 3500원 정도에 판매 중이다. 식음료업계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간편식 제품들은 한층 까다로워진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조리와 취식의 편리함뿐 아니라 집에서 방금 만든 듯한 맛과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며 "이제 휴가지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간편식으로 집밥만큼 맛있고 건강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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