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년 이하의 경력 체육교사의 역량강화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체육 우리손으로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도학생교육원에서 연수를 실시중이다. <br />
"학교체육 우리 손으로 디자인하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년 이하의 경력 체육교사의 역량강화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체육 우리손으로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도학생교육원에서 연수를 실시중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강은경 세종리더쉽개발원장이 체육교사의 역할, 자질, 그리고 체육교사의 비전에 대해 강의해 체육교사의 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험 많은 선배들이 강사로 나서 체육과 교육과정과 수행평가, 연간계획서 작성법, 기안문 작성법, 체육대회 프로그램 작성법, PAPS 측정 및 처방, 나이스 입력 등 체육행정의 실무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미국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SPARK(Sports, Play & Active Recreation For Kids)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전문성과 창의적인 기획력을 배양해 앞으로 전남 체육의 버팀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체육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연수에 참석한 화순제일중학교 김요섭 교사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체육교사 연수가 학생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구성돼 매우 유익했다”고 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체육교사 멘토-멘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임용된 신규 체육교사 35명을 대상으로 어려움 없이 학교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경력 교사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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