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27ㆍ교촌F&B)이 처음 세계랭킹 '톱 100'에 진입했다.10일 오후(한국시간)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18점을 받아 지난주 135위에서 41계단이나 도약한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마스터스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박소연(23)을 꺾고 4년 만에 통산 5승째를 수확해 순위를 끌어올렸다.'골프여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부동의 1위(13.31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리디아 고(뉴질랜드ㆍ10.47점)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9.19점), 유소연(25ㆍ6.34점), 김효주(20ㆍ6.32점) 등이 변함없이 2~5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가 10위(5.48점)로 오른 반면 양희영(26)이 11위(5.46점)로 자리를 맞바꿨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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