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015 전남통일리더 캠프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광복 70주년 맞아 5박6일간 북중접경지역 통일·안보 체험 연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015 전남통일리더 캠프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통일 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 전문직원 초·중등 각각 35명씩 7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국외연수는 북·중 접경지역을 방문해 통일?안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초등은 9일부터 14일까지, 중등은 11일부터~16일까지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해 5박 6일 일정이다.주요 방문지는 제1일 두만강, 명동춘(민족시인 윤동주 생가)→제2일 혜란강, 일송정, 대성중학교→제3일 백두산 천지, 금강대협곡→제4일 광개토대왕릉, 장군총→ 제5일 압록강, 천리장성, 성해광장→제6일 여순 감옥 등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안병창 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전남통일리더 캠프는 통일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원이나 전문직원들이 한반도 정세에 대해 좀더 깊이 알고 확고한 역사의식을 갖는데 도움을 될 것”이라며 “나아가 교사들의 통일·안보교육 지도 역량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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