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순천대 등과 협약…사회 진출 앞둔 대학생 대상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인문학과 경영학 등을 강연하는 ‘전남 영리더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전라남도는 10일 오전 순천대학교에서 순천시(시장 조충훈),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 아름다운서당(이사장 서재경) 등 4개 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생 모집, 교육시설 제공, 지역 CEO 강연, 기업현장체험, 교육 프로그램 제공, 교과 운영 등 지역사회를 이끌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전남 영리더스아카데미는 전라남도가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남 실현을 위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성품, 업무능력, 사명감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순천 영리더스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9월 5일 개강해 내년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인문학, 경영학, 한국경제사, 기업체 현장 실습, 겨울캠프 등이다. 강사진은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한다.전라남도는 올해 동부권인 순천대학교에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희망하는 대학과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