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찾아가는 도자전시' 순회전 연다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0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도자전시회'에 전시할 작품 '유쾌한 주전자'

[아시아경제(이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이 오는 10월9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람객과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던 역대 소장품을 도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일반 기업에서 순회 전시하는 '찾아가는 도자전시'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도자전시 사업은 도자기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가치를 일반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시는 ▲세계의 주전자전 '유쾌한 주전자' ▲세계의 꽃병전 '화려한 정원' 등 한국도자재단이 개최한 전시회 가운데 이색적 화려함 등으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 중심으로 재구성된다.한국도자재단은 2001년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축적된 2000여점의 도자컬렉션 중 수작들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 참여 희망기관이 제안하는 전시작품도 전시한다. 전시 작품 선정 및 구성, 운송 및 보험과 관련된 모든 업무와 이에 따른 예산은 한국도자재단이 부담한다. 이를 위해 한국도자재단은 도내 31개 시ㆍ군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일반기업, 사회복지시설,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전시회 참여희망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한국도자재단은 전시와 연계한 교육 활동지, 전시연계 문화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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