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벤츠… 부산 광안리에 팝업스토어 오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신개념 전시·체험공간인 '메르세데스 미 부산'(Mercedes me Busan)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장, 수요층 넓히기에 나서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신개념 전시·체험공간인 '메르세데스 미 부산'

5일 벤츠코리아는 광안리해구욕장 인근 카페건물에 팝업 스토어 형태의 '메르세데스 미 부산'을 개관해 이달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 미'는 벤츠 브랜드의 가치와 젊은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메르세데스 미 부산'은 카페를 콘셉트로 C클래스 등 벤츠 소형차를 전시하고 자동차 관련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휴가철 해수욕장을 찾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시승행사, 디제잉 공연, 토크 콘서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메르세데스 미 부산'에는 '더 뉴 C클래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더 뉴 C클래스 이스테이트'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메르세데스 미 부산은 별도의 초청이나 사전 등록없이 누구나 입장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서 처음으로 '메르세데스 미' 전시장을 개장해 모두 1500여명의 방문객을 모았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피서지인 광안리해수욕장에 마련한 '메르세데스 미'에서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체험하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젊은 이미지도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팝업 스토어 개관과 함께 C클래스 패밀리의 새로운 모델인 'The New C-Class ESTATE'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미드사이즈 왜건형 모델로 C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보이는 동시에 넓은 적재 공간을 갖췄다.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동력계는 220d 4매틱의 경우 유로6 배출기준을 충족하는 2.2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170마력과 최대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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