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일본 롯데홀딩스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은 4일 오후 도쿄 현지에서 가진 한국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지지하며 신 회장과 한몸으로 한일 롯데그룹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으로 세상을 소란스럽게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말했다. 쓰쿠다 사장은 이어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주도로 자신을 포함해 6명의 임원을 해임한 것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쓰쿠다 사장은 지난달 28일 신동빈 회장과 함께 이사회를 열어 신격호 총괄회장을 롯데홀딩스 회장에서 해임한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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