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국순방에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현지시각) 중국 네티즌과의 '즉문즉답'에 나선다.서울시는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박 시장이 1일 평균 2억명이 방문하는 온라인 뉴스포털 '인민망'을 통해 중국 네티즌들에게 실시간으로 서울관광을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각) 왕안슌(王安順) 베이징 시장과 오찬회동을 갖는다. 오찬에서 박 시장은 왕 시장에게 민·관 합동 특별사절단 파견 등에 대해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아울러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시30분 한국 관광업계 민간사절단과 함께 중국의 대형 여행사인 CTS에서 직접 서울관광을 홍보한다. 특히 박 시장은 쉬에샤오깡 CTS 총재와 만나 서울관광 특별지원책을 홍보하고 현장 아이디어를 수렴한다.이날 오후3시30분에는 중국 제1의 언론사인 인민일보의 양전우(?振武) 사장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서울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며, 뒤이어 인민망 인터넷 게시판 '강국논단(强國論壇)'을 통해 중국 네티즌들과 실시간으로 서울관광에 대해 즉문즉답을 벌인다.박 시장은 즉문즉답에 참여한 네티즌 가운데 일부를 선정,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네티즌에게는 서울시 교통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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