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새롬의 피앙세' 이찬오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그의 독특한 행동이 웃음을 유발해 새로운 셰프테이너의 탄생을 예고했다.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최화정과 김영철이 출연한 가운데 '화려한 싱글남녀의 냉장고' 1편이 방송됐다.이날 이찬오는 처음 선 조리대에서 천천히 여유로운 모습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시간을 보면서도 느릿느릿하게 요리하는 이찬오를 보고 이연복은 "경륜있는 셰프들보다 더 여유롭다"고 놀라워했고 박준우는 "원래 별난 데가 있다"고 그에 대해 대신 설명했다. 또한 갑자기 화이트 와인을 잔에 따르는 이찬오에 김성주 "어디에 쓰실거냐"고 질문했고 그는 느릿느릿 "제가 마시려고요"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성주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4차원 셰프가 탄생할 것 같다"고 이찬오의 예능감에 놀라워했다. 요리가 끝난 뒤에는 "15분이란 시간이 긴박했다"고 슬렁슬렁 요리하던 모습과 전혀 다른 대답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날 이찬오는 홍석천의 요리에 아쉽게 패배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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