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적 참여와 자발적인 문화예술 공익활동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청소년 도시재생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학부모 브런치 협동조합, CF1(동명·서석동 트렁크 틴 주민협의체)와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트렁크 틴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을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주체로 세우고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트렁크 틴에이저’로 명명된 ‘제1기 청소년 활동가’는 청소년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광주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도시재생 기자단 10명, 공공미술팀 20명, 캐릭터 개발팀 5명, PR(리서치 블로거)팀 5명, 공연기획팀 5명 등 모두 4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내년 8월 16일까지 월 1회(토·일) 활동하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 도시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변화에 직접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선도지역 내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에 따른 의견수렴과 공연·공공미술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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