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 전국에서 1700여 끼의 식사 무료 제공과 3000만원 후원금 전달
부산밥퍼나눔공동체를 통해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무료급식을 준비하는 임직원들 <br />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임직원 약 60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7월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총 6개 사회복지기관에 각각 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따뜻한 무료 급식'은 지난달 11일 부산밥퍼나눔공동체를 시작으로 서울 구로 지역 지구촌사랑나눔(16~17일), 경기도 성남 안나의집(30일)까지 이어졌으며 임직원들은 사회취약계층에게 1700여 끼의 점심과 저녁을 제공했다. 또한, 전체 6개 기관에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생수 지원, 가스 취사기 및 가스배관공사 등 무료 급식용 기자재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봉사 활동은 2014년 공식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의 세 가지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이며 임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무료 급식 활동에 직접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남경섭 부사장은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 끼지만 따뜻한 식사를 직접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면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다임러 트럭 코리아 마빈 우마냐 상무는 "무료 급식을 받은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외국인으로서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매우 뿌듯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딜러사들과 함께 이번 8월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전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쌀 기부, 헌혈 포함,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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