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동별 서울시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확대 운영

개봉1동 추가, 총 8개 동에서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와 손잡고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구로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 법률상담을 해주는 서울시 마을변호사 서비스를 기존 7개 동에서 8개 동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

마을변호사 서비스는 동별로 담당 마을변호사를 2명씩 지정해 해당 동 주민들에게 법률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사업이다.올해부터 신도림동, 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4동, 고척2동, 개봉2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다가 지난달 23일부터 개봉1동으로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상담을 희망하는 이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요일과 시간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구로구는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도 실시한다.구청 신관 1층에 위치한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진행된다.주간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낮 12시, 오후 2~ 4시, 야간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6~ 8시 운영된다.참여 희망자는 전화(860-3393)를 통해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구로구 관계자는 “서울시 마을변호사가 없는 동 주민이나 직장인 등은 무료법률상담실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상담서비스를 통해 법률을 제대로 알지 못해 피해보는 주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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