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엄정화가 복받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2일 오전 엄정화는 방송인 이영자가 MC를 맡고 있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준비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신선한 아침 밥상을 보며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저한테 딱 맞는 요리를 준비해 주셨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내 엄정화는 식사 중 눈물을 흘렸다. 오랜 친구 이영자, 그리고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주는 따뜻함에 엄정화는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영자 역시 친구의 눈물을 이해하듯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자는 "사연 많아 보이게 왜 그러냐"며 어색해진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고, 엄정화는 "그럼 이 나이에 사연 없겠냐"고 울음을 멈추고 크게 웃어보였다. 한편 엄정화가 출연하는 '식사하셨어요'는 2일과 9일 오전 8시 20분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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