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0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50.1)와 전월(50.2)보다 소폭 낮은 것이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3월부터 다섯달째 기준선 50을 웃돌고 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경기 확장을, 이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국가통계국은 폭염과 폭우 등으로 공장 생산 가동에 차질을 빚은 점이 PMI 지수하락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7월 비제조업 PMI는 53.9로 전월(53.8)보다 소폭 올랐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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