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광고]제일기획의 삼성화재 '봄이의 봄' 캠페인시각장애인 예비 안내견 '봄이'..안전의 중요성 알려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화재 '봄이의 봄' 캠페인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요즈음 영화 속 대세는 히어로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개성 있는 캐릭터가 주는 재미에 열광하는 현상 이면에는 영화 속에서라도 영웅을 찾고 싶은 갈망이 반영돼있다. 영화 속 히어로처럼 멋있지는 않지만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은 독특한 히어로가 있다. 투명망토를 입고 정의감에 불타 세상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겠다는 당찬 강아지 '봄이'다. '봄이'는 실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태어난지 40여일 된 예비 안내견이다. 봄이는 삼성화재의 TV CF인 '봄이의 봄'편에서 안내견학교의 명예의 전당에 걸린 선배 안내견들의 사진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멋진 안내견이 될거야"라고 다짐한다. 즉, 장차 성장해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 예비 히어로인 셈이다. 그리고 지금 '봄이'는 온라인 공간에서 더 멋진 히어로로 활약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운영하는 봄이닷컴(www.봄이.com)에서 '봄이'는 일상 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파트장은 "보험은 세상의 불안함에 맞서 보다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기능을 한다"며 "최근 안전문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봄이'라는 캐릭터로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가르치려면 귀를 닫는 게 요즘 대중의 특성이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대중들이 좀 더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캐릭터'가 주는 재미요소가 고려됐다. 캠페인을 기획한 이재환 제일기획 팀장은 "1993년부터 시작된 삼성화재의 대표적인 공익 활동, 안내견학교의 실제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쳐줄 콘텐츠가 제공된다면 대중들도 실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내용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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