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번역원 27일부터 4차례 고전특강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한국고전번역원(원장 이명학)은 서울 은평구청, 은평구립도서관과 함께 ‘독서삼매-고전의 향기에 취하다’를 주제로 한 고전특강을 오는 7월 27일(월)부터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이 특강은 심경호 고려대 교수(7월 27일), 정출헌 부산대 교수(29일), 김태완 지혜학교 교장(8월 3일), 박동욱 한양대 교수(5일)이 맡는다. 강의는 무료이고 교재도 제공된다. 한편 한국고전번역원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고구마’(고전에서 구하는 마법같은 지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장복이, 창대와 함께하는 열하일기’ ‘조선의 과학자 홍대용의 의산문답’ ‘임금이 부른들 이 집에서 나갈까’ 등 초등학생용 고전서를 쉽게 풀이하는 고전교실이다. 또한 8월 28일에는 ‘한 여름밤의 고전 음악회’를 개최, 클래식 콘서트를 겸한 낭송콘서트를 개최한다. 문의 02-6263-0290.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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