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여름휴가에서 준비해야 하는 상비약으로 마데카솔 분말과 타바겐겔, 덱스놀연고 등 상비약 3종을 추천했다. 마데카솔 분말은 상처에 손 댈 필요없이 간단하게 뿌려주는 상처치료제이다. 식물성분인 ‘센텔라 정량추출물’이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새살이 빠르게 돋아나도록 해준다.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어 휴대도 편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타박상이나 벌레 물린 것에 대비해 멍과 붓기를 한번에 해결하는 타바겐 겔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무정형에스신’은 항염작용과 함께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을 막는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풀어 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 해열, 진통 작용으로 타박상의 통증을 완화한다. 상처 부위에 하루 수차례 엷게 바른 후 마사지하듯이 피부를 가볍게 문지르면 된다.일광화상이나 유아의 기저귀 발진에는 덱스놀 연고를 챙기는 것이 좋다. 프로비타민B5(덱스판테놀)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피부조직 재생기능을 촉진시켜 여름철 강한 햇빛에 의한 일광화상에 효과적이다. 방부제와 향료, 색소, 스테로이드 성분 등이 들어 있지 않아 장기간 발라도 안전하며 유아도 바를 수 있다. 기저귀 발진’이나 유듀 균열 치료에도 효과적이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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