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서울반도체가 이틀째 강세다.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과 계열사 상장 추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27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거래일 대비 8.07%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바이오시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주권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 LED칩 제조 세계시장 점유율 3위(6.8%) 업체로 최대주주 서울반도체가 특수관계인과 함께 지배(지분율 60.2%)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서울반도체의 3분기 실적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세계적인 스마트폰 업체로의 BLU(Back Light Unit)공급 업체로 최초 선정돼 본격 납품이 기대된다”면서 “3분기 휴대폰용 LED 패키지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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