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출신 ‘인 샤오롱’ 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위촉

군산대 행정학 석사과정 수료, 군산대 어학교육원 담당강사, 전북 군산시 중국대표처(청도) 교류과장 등 거쳐 충남대 경영학 박사과정 재학 중…하남성 개봉시와 우호교류 타진

샤오롱(왼쪽) 중국 칭다오 엘리트글로벌 문화&예술교류회사 대표가 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위촉증을 펼쳐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중국출신 ‘인 샤오롱(尹曉龍)’이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14일 충남도 및 지역문화·예술계에 따르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전날 중국 칭다오 엘리트글로벌 문화&예술교류회사 대표인 인 샤오 롱씨를 백제문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인 샤오 롱은 2008년 군산대학교 행정학 석사과정 수료, 군산대 어학교육원 담당강사, 전북 군산시 중국대표처(청도) 교류과장 등 지냈으며 현재는 충남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논산시청 우호도시 교류 중국 연락관(한중문화, 교육, 체육교류)으로 활동 중이며 여러 부분에 우호도시교류에 앞장서고 있다인 샤오 롱은 위촉식에서 “한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해마다 공주, 부여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제61회 백제문화제는 중국 하남성 개봉시 청명문화축제 추진위원회와 우호교류를 타진하고 홍보대사로서 백제문화제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인 샤오 롱의 홍보대사위촉을 통해 한·중문화 우호교류 및 백제문화제의 글로벌화를 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하는 제61회 백제문화제는 ‘백제 다시 태어나다’를 부제로 오는 9월26일~10월4일 공주시·부여군 일대에서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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