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이 커피전문점을 찾아 쓰레기 재활용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생활쓰레기 감량 시책 및 필요성 ▲배출 위반시 제재사항 ▲재활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한다. 이에 앞서 학생들은 ▲일반쓰레기, 음식물, 재활용 가능품목의 분리배출 요령 ▲재활용품 활용 방법 등에 관한 사전교육도 마쳤다.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백지영(21) 학생은 “무심코 버리고 있는 영수증, 메모지는 물론 티백 끝에 종이까지 재활용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며 “예전에는 쓰레기를 폐기물로만 여겼는데 이제는 재활용하면 자원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방학동안 내가 사는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밝혔다. 재활용 쓰레기 때문에 발생하는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깨우치도록 자원순환시설(월드컵공원, 부천시자원순환센터)도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사업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종료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방안등 감량대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