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명왕성 강연에 초대합니다!'

오는 18일 특별 강연

▲뉴호라이즌스 호.[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명왕성에 대한 특별강연이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명왕성 최초 탐사를 기념해 특별강연 '10년을 날아 명왕성을 스치다!'를 오는 18일 오후 5시 천체투영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명왕성 탐사는 보이저 2호의 해왕성 근접탐사 이후 26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태양계 개척 탐사로 무인 탐사선을 이용한 태양계 행성 탐사가 시작된 지 50년이 됐다. 태양계 가장 외곽에 있는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에 접근해 탐사를 수행한 것이다. 명왕성은 2006년에 행성에서 왜소행성으로 분류됐는데 행성 바깥의 얼음 덩어리와 우주 먼지가 밀집해 있는 카이퍼벨트(Kuiper Belt) 등이 있어 초기 태양계의 상태와 생성비밀을 풀 수 있는 주요 행성이다. 뉴호라이즌스 호의 탐사내용과 근접비행 이후에도 계속 될 미지의 태양계 '제3 지대'와 태양계 바깥 성간 공간 비행 계획 등을 과천과학관 안인선 연구사의 강연으로 들을 수 있다.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1000원이다. 인터넷 사전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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