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라서 행복한 우리 마을이야기' 공모

9월30일까지 공모 진행, 수상작은 10월 중 홈페이지 공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9월30일까지 ‘이웃과 함께 진행 중인 행복하고 살맛나는 마을살이 이야기’ 를 주제로 '종로라서 행복한 우리 마을이야기' 사례를 공모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종로구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사례들을 이야기로 만들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마을이야기 ▲스토리텔링사진전 ▲마을...이 순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거주지나 연령에 관계없이 종로 마을살이에 대한 이야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마을이야기는 이웃과 함께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행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우리 마을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한글이나 MS워드 파일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례공모전

스토리텔링 사진은 마을활동의 특징과 과정이 효과적으로 드러난 사진 5 ~ 10매를 각각의 사진별로 이야기를 담고 전체적으로 하나의 스토리가 되도록 구성, 스토리텔링 내용과 사진을 압축해 제출하면 된다. 마을...이 순간! 은 우리 마을에서 자랑하고 싶은 순간 혹은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서 제출하면 되고, 대상은 사람이나 자연환경 등 제한이 없다. 자랑하고 싶은 이유가 포함된 참가신청서와 사진 1매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출품 수는 1인(팀) 당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 분야마다 설명이 포함된 참가 신청서와 서류를 함께 이메일(jjni488@mail.jongno.go.kr)로 제출하면 된다.공모 신청서는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종로구는 마을공동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9팀을 선발해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향후 마을공동체 사례집 게재, 마을박람회 전시 등의 방법으로 종로구 마을공동체 사업 홍보 및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고 함께 가꾸는 공동체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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