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아이유' 아리아나 그란데, 도넛 핥은 이유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도넛가게서 진열된 도넛을 핥고 있다. 사진=TMZ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판매용 도넛을 몰래 핥고 침을 뱉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아리아나 그란데는 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을 통해 "나는 미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늘 내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해왔다"면서 "친구와 도넛을 구입하는 사적인 순간에 좀 더 신중하게 어휘 선택을 하지 않은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아리아나 그란데는 이어 "건강한 식습관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음식은 내가 굉장히 중요하고 나는 가끔 우리 미국인들이 건강과 사회 전체에 미칠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음식을 먹는 것이 언짢을 때가 있다"며 "과식의 위험성과 우리가 우리 몸에 넣고있는 '독'에 대해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을 더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해명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또 "식품 업계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며 "내 잘못된 어휘 선택으로 불쾌했다면 다시 한 번 사과한다"고 덧붙였다.아리아나 그란데의 사과에도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캘리포니아의 한 도넛 가게에서 매장에 진열된 도넛을 핥고 침을 뱉는 장면이 포착돼 물의를 빚었다. 미 연예매체 TMZ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황당한 행동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고, 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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