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초등생 5명 백일해 확진 판정 자택 격리

백일해. 사진=JTBC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950-60년대 유행했던 전염병 백일해가 다시금 유행하고 있다. 6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창원 A초등학교 학생 4명, B초등학교 학생 1명 등 5명이 지난 2일 백일해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 격리됐다. 창원시보건소는 이날 감염 학생들의 격리와 함께 가족들에게 항생제를 투여하고, 접촉자 정밀조사에 나섰고, 지난 3일에는 해당 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했다. 보건소에서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백일해의 잠복기간이 보통 5일이어서 감염 확산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흡'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기침을 한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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