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메르스 1명 추가 확진…감염자 총 186명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가 5일 1명 추가로 확인돼 감염자수가 186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지난 5월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하다 감염된 132번째 확진자(55·여)의 아내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186번째 확진자(50·여)는 삼성병원의 1차 잠복기인 지난달 12일을 22일이나 지나 확인된 확진자로 가정내 감염 가능성이 높다. 대책본부는 또 이날 5명이 추가로 퇴원해 전체 완치자는 11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격리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452명 줄어든 982명이고,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치명율은 18.0% 그대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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