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경선 사망, 촬영 후 의식 불명…갑자기 왜?

한경선.사진=KBS2 '루비반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한경선이 향년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4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의식불명 상태였던 배우 한경선은 이날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사망했다.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쓰러진 후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은 그는 상태가 다시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결국 숨을 거뒀다.후배들은 한경선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레인보우 정윤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늘 좋은 말씀, 웃는 얼굴. 잊지 않을게요.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정준호 또한 "한경선 누님은 내면이 강한 선배님이셨다. 이런 데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나셔서 너무나 안타깝다"며 "아주 여성스럽고 섬세한 분으로 기억된다"며 고 한경선을 추억했다.한편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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