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 문정희 시인 등 임원진 11명 임명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의 제 6대 임원진에 문정희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 열 한명이 임명됐다. 임명된 임원진은 원장과 당연직 이사 1명을 제외한 비상임 이사 10명과 감사 1명이다. 한국문학번역원장의 제청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임명했으며, 임기는 3일부터 2018년 7월 2일까지 3년이다.비상임 이사에는 문정희 시인과 함께 오정희 소설가, 장소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연선 육군사관학교 영어과 명예교수, 전수용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노혜숙 숙명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서태부(Steve Capener) 서울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양원석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 대표,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정재왈 경희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임교수가, 감사에는 정창모 삼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임명됐다. 2001년에 설립된 한국문학번역원은 한국문학 및 간행물의 번역·출판, 해외홍보 및 교류를 맡고 있다. 이번에 문학계, 학계, 출판계, 문화예술계 전반을 아우르는 인사로 임원진이 구성됨에 따라 새로운 역할과 발전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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