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수험생 길잡이 역할 톡톡

8일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과 진학·진로 업무협약 체결...9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 개최...10~11일 수시전형 입학상담실 운영... .11월 19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정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8일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과 진학·진로 업무협약을 체결, 진로교육, 대학진학지도정보지원은 물론 구의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한다.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사업으로 입시설명회와 입시상담실을 운영, 이를 위한 강사와 상담교사를 추천받아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정확하게 전달, 매년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9일 오후 7~9시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대학입학전형 입시설명회가 열려 2016학년도 새롭게 변하는 대입수시 및 정시전형 결과분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윤상형 강사(영동고교 교사,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행사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2014년 입시설명회<br />

또 수능시험이 종료된 후 11월 19일에는 ‘2016 정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 김진훈 강사(숭의여고 교사,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10 ~ 11일 오후 3~8시30분 수시 및 정시전형의 기준이 매년 다양하게 바뀌어 개개인에 맞는 전형을 찾는 어려움과 고비용의 사설 입시업체를 이용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시상담실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수험생은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20~31일 12일간 접수 가능하며, 총 42명의 수험생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성북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2016학년도에 새롭게 달라진 수능과 대입 전형에 대비하여 맞춤형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관심있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등을 꼼꼼히 살펴 시기별·수준별 적절한 학습전략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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