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3일 일본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2만539.7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1652.09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와 5일 예정된 그리스 국민투표로 투자자들은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즈호증권회사의 노부히코 쿠라모치 투자부문책임자는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는 이자율 인상을 서두르지 않아도 될 듯하다"며 "그리스 국민투표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둔 투자자들은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자재나 건강관련주 등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에너지주(-1.15%)와 소비재주(-1.45%)는 하락 마감했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과 재팬토바코가 각각 1.21%, 2.43% 등 상승 마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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