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770선을 돌파했다. 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3포인트(0.38%) 오른 771.6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70선을 넘은 건 올 들어 처음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억원, 14억원 순매도중인 가운데 개인이 5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2.41%), 기타서비스(1.38%), 제약(1.37%), 컴퓨터서비스(1.02%) 등이 1% 이상 강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방송서비스(-0.73%), 금융(-0.62%)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바이로메드(2.51%), 파라다이스(2.08%), 코오롱생명과학(1.97%), 로엔(1.39%)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1.45%), 산성앨엔에스(-1.21%) 등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2종목 포함 49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9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8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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