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리안리가 상반기 최대 실적 전망에 12%대 강세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3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리안리는 전일보다 1550원(12.50%)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1만49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KB투자증권에 따르면 코리안리의 5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2% 늘어난 382억원을 기록했다. 5월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96.4% 늘어난 118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 1167억원을 웃돌았다.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은 해외수재보험에서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한 보험영업 합산비율 하락"이라며 "업종 특성상 월별 순이익 변동성은 존재하나, 수익성 중심의 수재와 리스크관리 강화로 보험영업에서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짚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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