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수 후 평생학습 수요파악, 학습동아리 지원하는 등 지역 행복학습센터에서 근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일까지 행복학습센터 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구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31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에 따라 권역별로 신월동 신영시장 고객만족센터, 신정동 성산교회, 목5동 주민센터에 평생교육을 위한 행복학습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과정은 권역별 설치될 행복학습센터의 운영을 책임질 매니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양천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수요를 파악,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학습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역할을 하게 될 행복학습매니저를 총 6명 선발할 계획이다.교육은 7월13일부터 하루 3시간씩 총 8회로 구청 8층 해마루실 및 양천문화회관내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평생학습정책 및 행복학습센터에 대한 이해 ▲행복학습 매니저의 사명과 역할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실무(강사섭외, 학습자 모집)등으로 구성돼 있다.수강료는 무료다.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공개모집 후 내부 심의를 거쳐 총 20명의 교육 대상자를 선정, 평생학습 및 학습 공동체 사업의 경험이 있거나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신청방법은 양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ifestudy.yangcheon.go.kr)에서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방문 및 이메일(bcl4342@yangcheo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포스터
우현애 교육지원과장은 “평생학습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고 수료 이후에는 지역 평생교육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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