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러시아 싱코페이트와 RPG '로한' 현지 서비스 계약 체결

플레이위드의 MMORPG '로한' 러시아 진출싱코페이트와 '로한' 러시아 서비스 계약 체결[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플레이위드가 러시아의 퍼블리셔인 싱코페이트와 온라인 게임 '로한'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로한'은 플레이위드가 개발, 서비스하는 다중이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플레이위드는 '로한'의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신종족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차기작 '로한:강철의 문장'을 3분기 중 첫 테스트를 통해 선보이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을 하고 있다.러시아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되는 싱코페이트는 2009년 러시아의 모스크바에 설립된 퍼블리셔로, 게임포털 게임넷(www.gamenet.ru)을 운영하고 있다. 싱코페이트는 한국의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 '컴뱃암즈', '에이카온라인' 등의 게임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진행 중인 업체다. 앞으로 플레이위드와 싱코페이트는 양사 서로 조율을 통해 하반기 내 테스트를 거쳐 러시아의 게임포털인 게임넷에서 '로한'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디지털 게임 시장 분석 회사 슈퍼데이터(Super Data)에 따르면, 2015년 러시아의 게임시장은 매출 규모가 14억 달러 대로 성장하고 특히 부분 유료화 게임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흥민 플레이위드 해외사업팀장은 "러시아의 대표 포털 서비스 게임넷을 운영하고 있는 싱코페이트는 플레이위드와 최고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며 "러시아에 맞는 현지화 진행과 콘텐츠를 선보여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플레이위드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로한을 지난 4월에 태국의 소프트아이스와 태국 진출 계약을 맺고 글로벌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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