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내년에 전국으로 확대 운영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교육부와 전국은행연합회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는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은행권의 진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상대적으로 금융교육과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지역의 학교에 '찾아가는 금융교육 멘토단'을 파견할 예정이다.이번 협약과 관련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은행권의 사회공헌과 교육기부가 기업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 은행 대표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축적해온 금융교육에 대한 노하우와 은행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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