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온라인 결제 시스템과 유료회원 제도 도입

국립오페라단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1일부터 온라인 결제 시스템과 유료회원 제도를 도입한다. 온라인 회원이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예매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티켓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국립오페라단은 온라인 회원에게 '오페라 명당' 일부를 선점할 기회를 준다. 관객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는 1층 가운데 블록 뒷자리와 2층 가운데 블록 앞자리다.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음향, 자막을 고려할 때 이 위치가 최적이기 때문이다. 신청자에 한해 매월 1회 패키지 공연 소식이나 할인쿠폰 혜택을 담은 뉴스레터도 받아볼 수 있다.유료회원 제도는 가입비에 따라 '베스트프렌드(10만원)'와 '굿프렌드(5만원)로 나뉜다. 베스트프렌드 회원이 되면 국립오페라단 정기 공연을 30% 할인받는다(D석 제외, 공연 당 1인 2매로 제한). 일 년에 한 번 국립오페라단 정기 공연 오픈리허설을 감상하고 연출가와 지휘자, 평론가의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예술의전당 주변 제휴 식당 할인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굿프렌드 회원은 정기 공연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문의 02-580-3583 티켓예매 www.nationalopera.org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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