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7월 1일부터 대중교통·티머니 이용확대를 위해 티머니 선불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4%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티머니 선불교통카드로 월 3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은 이용금액의 2%가 충전시 마일리지로 적립돼 최대 월 1500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기존에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 2%만 적립되어 왔다. 티머니 선불교통카드로 마일리지 적립을 받기위해서는 지하철역 무인충전기·은행 ATM·모바일기기를 이용해야 하며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티(T)마일리지 서비스를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티머니 가맹편의점·지하철 역사서비스센터에서 티머니로 전환이 가능하며 1마일리지는 1원으로 전환된다. 전환한 티머니는 대중교통뿐 아니라 카페·편의점·전통시장 등 전국의 티머니 제휴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원목 시 교통정책과장은 "선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로 초·중·고 및 대학생 등 학생층 임을 감안하여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향후 이용자들의 반응에 따라 적립율을 조정하고 사소한 불편함까지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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