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오는 9월1일 출범하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김길건 중국 로몬 U-CITY 유한공사 총경리를 임명했다. 또 비상임이사 4명도 선임했다. 김길건 이사장은 경기관광공사 관광마케팅 본부장, 인천관광공사 사장 및 고문 등을 지냈다. 현재 로몬 U-CITY 유한공사 총경리로 근무하고 있다. 또 비상임이사에는 이성봉ㆍ김장성ㆍ양원동ㆍ전광섭 씨가 선임됐다. 광명시는 광명시시설관리공단 이사회 및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법인설립등기, 직원채용방안 등 관련 절차를 심의 및 의결해 7월 중 직원채용 공고와 위탁사업에 대한 인수인계를 거쳐 9월1일 시설관리공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출범 사업은 ▲광명골프연습장 ▲메모리얼파크 ▲도덕산캠핑장 ▲국민체육센터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노온정수장 다목적구장 등 6개 시설 및 사업이다. 향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경험과 자격을 갖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비상임이사가 임명된 만큼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전문화된 경영기법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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