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새일센터,여성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개선 지원한다

"여성 채용기업 4곳에 최대 500만 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재)전남여성플라자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전남광역새일센터가 여성 근로자 채용 기업의 사후관리 및 취업자 고용 유지 강화를 위해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여성 근로자 채용 기업 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여성 근로자 편의 증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여성 화장실 및 샤워실 등 여성 전용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한국식품 외 14개 기업에 총 4천 600만 원을 지원했다.환경 개선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0인 미만인 기업으로서 전남광역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인턴 연계자 포함)가 최근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이나,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환경 개선 지원 이후 6개월 이내)한 기업이다.여성 전용 시설인 여성화장실, 샤워실, 휴게실(탈의실), 수유실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시설 관련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여성들의 근로의욕 증진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환경 개선 지원은 현지 실사 및 서면심사를 통해 총 4개 기업을 선정, 1개 기업당 여성전용시설 개?보수 비용의 70%까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전남여성플라자는 또 전남광역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이라면 양성 평등, 유연근무, 성희롱 예방 교육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장 인식 개선에 필요한 강의를 지원하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손문금 전남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은 “이번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여성과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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