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연 3.6%의 수익을 추구하는 미국 달러 주가연계증권(ELS)을 오는 25~26일 모집한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연 3.6%의 수익을 추구하는 미국 달러 주가연계증권(ELS)을 오는 25~26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USD ELS11210호’는 최소가입금액이 1000달러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이고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3%(6·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3.6%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만기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과 수익금(10.80%)이 상환된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달러예금금리 0.7%에 비해 5배가량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종목형보다 안정적인 지수형 ELS의 구조인 달러 ELS가 증권사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와 ELS 상품을 26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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