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국내 관광 산업이 MICE 관광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해야 할 때로 여겨진다. 이는 서울 및 경기 수도권 중심에서 매년 개최하는 MICE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다가 참가하는 외국인 및 내국인이 숙박시설을 이용하게 되면서 숙박산업도 함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와 이벤트(Exhibition&Events)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관광(BT)' 이라고도 한다. 특징이라면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관광산업보다 그 부가가치가 훨씬 높다는 점이다.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MICE산업 수혜로 분양형 호텔이 주목 받고 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MICE 개최 건수가 2013년도에 235,756건으로 2011년도 116,701건 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또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2013 MICE 참가자 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MICE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숙박시설로 '호텔'을 꼽았다.외국인 참가자의 84.5%가 호텔을 이용했으며, 내국인도 38.3%을 기록하며 게스트하우스(20.1%)와 콘도(9.2%) 보다 호텔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MICE산업은 킨텍스가 위치한 경기도 일산,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있는 상암동, 코엑스가 위치한 서울 강남 삼성동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지자체에서 MICE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추후 MICE산업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MICE산업이 발전하게 되면 호텔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양형 호텔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러한 MICE산업 발전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호텔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마곡지구에 전시시설이 들어설 예정에 있어 이 일대도 MICE산업의 후광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마곡지구 MICE 단지는 마곡역과 마곡나루역 사이 8만 2,747㎡에 달하는 특별계획 1~3구역에 조성될 예정이다.또 한 곳은 김포아라뱃길 입구에 위치한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로 반경 10km 안에 일산 킨텍스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마곡지구 모두가 위치해 있어 MICE산업의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분류된다. 일산킨텍스의 경우 지난해 MICE 외국인 참관객이 5만5천명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 MICE산업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는 MBC, SBS, YTN 등이 입주하면서 국내 방송뿐만 아니라 MICE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874개의 기업체가 입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39,06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는 일산, 상암, 마곡 MICE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관광 수요까지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사업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김포공항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관광 인프라도 풍부하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수상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등이 호텔 근접 거리에 있다. 호텔에서 김포공항이 4km, 서울지하철 9호선인 개화역이 2.5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 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개화 IC를 통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접근성은 더 좋아질 전만이다. 2018년에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인 김포골드라인도 개통예정이다.김포아라뱃길아라마리나 인근에 조성되는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는 지하 4층~지상 14층, 전용면적 6.57~25.01㎡ 규모로 조성되며, 총 855실(예정), 9개 타입의 객실로 구성된다. 분양문의 : 02-6095-0088
'호텔 마리나베이코업스위트' 항공 조감도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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