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안경렌즈 제조업체 케미렌즈는 눈의 노화, 시력감퇴, 백내장등 안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자외선을 99.9%까지 막을 수 있는 케미퍼펙트UV를 선글라스용 렌즈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케미퍼펙트UV는 자외선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까지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렌즈로 케미렌즈가 올 초 안경렌즈용으로 내놓은 제품으로 이번에 선글라스용 렌즈로도 선보이게 됐다.햇볕 가리개용으로 사용되는 선글라스는 지금까지 자외선을 100% 가까이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은 없고 단지 선글라스렌즈의 굴절률과 컬러, 착색농도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단률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보통 진하고 어두운 선글라스를 끼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만 가능하고 자외선(UV)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까지 100%가까지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 렌즈를 착용해야 한다. 케미렌즈는 선글라스용 케미퍼펙트UV 렌즈를 이번 주부터 전국의 시중 안경원을 통해 소비자 주문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 구입은 방문하는 안경원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렌즈의 칼라와 굴절률 등을 별도로 맞춤 주문을 하면 된다. 또 이 제품에는 고객이 진품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렌즈를 형광등 같은 불빛에 비추어보면 표면에 영자로 'UV' 표시가 확인된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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